* 소재지 : 부천시 고강동 산 90(고강동)
* 고강동 선사유적지는 1995년 여름, 고강동 장갯마을 뒷산(청용산)에서 반달돌칼, 돌창 등이 주민들에 의해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. 이미 도시화가 진행된 부천에 대규모 청동기 시대 취락유적지가 남아 있으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.
* 이후 본격적인 발굴작업을 통해 21기에 달하는 청동기 시대 장방형 주거지(움집터)와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13기의 석곽묘도 발굴조사 됐다.
* 고강동 선사유적지에서는 무문토기, 호형토기, 발형토기 등 토기류와 마제석검, 마제석창, 마제석촉, 반월형석도, 방추차, 자귀, 석봉 등 석기류, 기타 옥제 장신구, 토제 어망추 등 1백10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.
* 2005년까지 제7차 발굴 조사 작업이 진행된 고강동 선사유적은 한강변의 선사문화와 고대사회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주고 있고, 청동기 시대의 생활상 복원이라는 고고학계의 커다란 숙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유적이다.
[출처] 부천시청 홈페이지
https://www.bucheon.go.kr/site/homepage/menu/viewMenu?menuid=148006001003002#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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